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정부는 국민들의 편안한 이동을 위해 다양한 교통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1월 27일(월)부터 1월 30일(목)까지 총 4일간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이는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고속도로에 적용되며,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 시작: 2025년 1월 27일(월) 00:00부터
- 종료: 2025년 1월 30일(목) 24:00까지
이 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모든 운전자분들은 통행료 없이 고속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고속도로 이용 시 혼잡이 예상되므로, 출발 전에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고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KTX와 SRT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역귀성 운임 30~40% 할인과 가족 동반 15%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철도사의 공식 웹사이트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귀성 예상 인구수 및 이동 시기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총 3,484만 명의 이동이 예상되며, 그중 설 당일인 1월 29일에는 최대 60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은 설날 전날인 1월 28일 오전에, 귀경길은 1월 30일 오후에 가장 많은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주요 광역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 증가로 인해 주요 도시 간 이동 시간이 평소보다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 → 부산: 약 4시간 20분
- 서울 → 대구: 약 3시간 20분
- 서울 → 광주: 약 3시간 20분
- 서울 → 대전: 약 1시간 50분
- 서울 → 울산: 약 4시간 30분
이러한 예상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최신 교통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실상 귀성 귀경길은 예상시간보다 훨신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팁
- 교통 정보 확인: 출발 전에 한국도로공사 등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하여 최적의 경로를 계획하세요.
- 휴식 계획: 장거리 운전 시 2시간마다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여 피로를 예방하세요.
- 차량 점검: 출발 전에 차량의 타이어, 브레이크, 엔진 오일 등을 점검하여 안전한 운행을 준비하세요.
- 비상 물품 준비: 응급 약품, 간단한 간식, 물 등을 차량에 비치하여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세요.
정부는 이번 설 연휴 동안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