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아이들에게 유행하는 수족구병의 증상과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수족구병이란?
2. 수족구병의 증상
3. 치료방법
4. 주의점
5. 후유증
1. 수족구병이란??
피코르나 바이러스 계열로 감염에 의해 걸리는 질병입니다.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대변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게 됩니다.
오염된 물건이나 표면등을 통해서도 수족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주로 아이들이 걸리며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사람들과 밀접한 곳에서 잘 걸리니 손 씻기,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감염된 사람과는 전파성이 높으니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은 드물게 걸리며 2024년 일본에서는 성인들에게서 이 수족구병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2. 수족구병의 증상.
일반적으로 잠복기는 3~7일 정도이고 수족구병의 증상은 발열 두통 구토증상이 발현될수 있으며 초기 발바닥이나 손바닥에 붉은 반점 같은 게 생겨납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열이 발생되면서 손 발에 붉은 반점끼가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는 편이 좋습니다.
붉은 반점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손, 발에 증상이 나타나는게 보통이며 심한 경우는 입술 주변에 붉은 반점이 얼굴에 퍼지기도 합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붉은 반점은 많이 생겨나며 입안까지 퍼지게 됩니다. 그리고 항문 쪽과 생식기 쪽에도 나타나기 때문에 확인을 잘해주셔야 합니다.
저희 아이는 10개월 때에 키즈 카페에 다녀왔다가 수족구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같이 다녀왔던 아이도 한 명 걸렸었습니다.
병원에 진료받으러 갔을 땐 발바닥에 살짝 붉은 반점이 보였는데 나중에는 손, 발 구강 및 항문 쪽에도 퍼졌었습니다.
발열로 시작한 수족구병은 3일 정도 지나면 구강에 수포가 생겨 아이에게 많은 고통을 주게 됩니다. 목구멍에도 발진이 나서 밥을 잘 먹지 못하게 됩니다. 이때에 아이는 잠도 못 자고 계속 울기만 해서 부모님들의 마음이 찢어지게 됩니다.
3. 치료 방법.
수족구 병에는 특별한 예방접종과 치료법이 없습니다.
이 병은 시간이 경과하게 되면 자연스레 없어지므로 예방접종약을 돈을 투자하여 연구하지 않아 예방접종이 없습니다.
발열로 인하여 병원에서 수액을 맞아 음식물을 먹지 못하였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완화를 위한 대증치료도 병행하면 좋습니다. 아이들이 통증을 호소할 때는 진통제를 처방받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4. 주의점.
전파력이 강하여 감염된 사람과 밀접접촉을 하거나 사용한 물건들을 통해서 감염력이 높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병원에 입원할 경우 수액을 맞아 영양분에 문제는 없지만 집에서 케어할 경우에는 음식물 섭취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등원하는 경우 병원 소견서가 필요할 수 있으니 치료를 잘 받으시고 필요한 서류를 챙겨주세요.
5. 후유증
후유증이라고 한다면 감염되었을 때 구강 내 발진으로 음식으로부터 영양분의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몇 달 후에 손발톱이 빠질 수 있습니다.
조금씩 손발톱 쪽이 들리기 시작하며 나중에는 아예 빠지게 되고 새 손발톱이 자라납니다.
저희 집아이도 발톱 쪽 2군데가 들리기 시작하고 밀려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꼭 아프다고 음식 거르게 하지 마시고 잘 케어해 주셔야 합니다.
평소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며 수족구병 유행시에는 개인위생에 특별히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부모마음에 아이들이 아프면 부모들도 아프니 꼭 아이들에게 위생수칙 교육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